[이시각헤드라인] 1월 15일 뉴스워치
■ 북 "IRBM 발사 성공"…한미 방어망에 위협
북한이 어제 고체연료를 사용한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미사일은 마하 5 이상의 극초음속으로 비행하는 데다 회피기동까지 할 수 있어, 이를 막아내기 위한 한미의 고심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여 "비이성적 음모론"·야 "허위문서 유포"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 수사와 관련해 부실 수사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비이성적인 음모론을 그만두길 요청한다"고 말했고, 민주당 전현희 위원장은 "경찰과 소방당국, 총리실이 허위 문서를 대량 유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경찰, '민원인 정보 유출' 방심위 압수수색
경찰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내부 직원이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류희림 방심위원장은 '민원 사주 의혹'이 제기되자 내부 직원이 민원인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보고 방심위 명의로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 평택하천 오염수 최대 7만t…방제비용 1천억원
지난 9일 발생한 경기 화성 위험물 보관 창고 화재로 평택지역 하천에 유입된 오염수가 최대 7만t에 이르고 방제 비용으로 최대 1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평택시는 행정안전부에 청북읍과 오성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공식 건의했습니다.
■ "작년 영화 관객수, 팬데믹 이전 절반 수준"
지난해 극장을 찾은 관객 수가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비교해 여전히 절반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전체 영화 관객 수는 약 1억 2,514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0% 증가했지만, 팬데믹 이전에 비하면 56%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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